콩정보센터 KOREA SOYBEAN SOCIETY
| 풋콩 및 올콩용 콩의 종류 By 문갑순 / 2018-08-08 PM 06:18 / 조회 : 237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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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콩 및 올콩용 풋콩은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밥밑용이나 떡소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언제부터 이용되기 시작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1990년대에 들면서 풋콩을 상업적으로 재배하여 시장에 출하는 농가가 눈에 띄게 늘어나 최근에는 수백ha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는 실정이다. 풋콩의 특징 풋콩은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 지방은 물론 비타민 A, C, E(토코페롤)가 풍부하다. 풋콩의 품질 고급화와 관련된 특성을 보면 1) 콩 꼬투리의 크기가 크고, 2) 꼬투리색은 선명한 초록색이면서 종실색은 노란색 또는 초록색이 좋고, 3) 꼬투리의 모용색은 회색, 4) 한 꼬투리에 2~3립의 종실이 들어 있는 비율이 높고 5) 종실에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서 단맛이 나고 6) 종실에 glutamic acid 등 맛에 기여하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좋은 맛을 내야하며 7) 향기가 좋고 8) 조직감도 고려되어야 한다. 풋콩으로 좋은 품종 1990년대 이후에 육성한 풋콩 품종으로는 도입종인 ‘화엄풋콩’과 ‘석량풋콩’, 재래종에서 순계분리한 ‘화성풋콩’, 교배 육성한 ‘신록콩’과 ‘선녹콩’, ‘단미풋콩’, ‘다진콩’ 등이 있다. 최근 남부지방에서 양파, 마늘 등의 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후작물로 올콩이 재배되고 있으나 육성된 품종은 ‘큰올콩’, ‘새올콩’, ‘검정올콩’, ‘다올콩’ 등 4품종뿐이다. 한편 올콩용인 ‘큰올콩’이나 재래 올콩들도 풋콩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풋콩이나 올콩 품종들은 생태적으로 거의 같은 조생종 품종들이나 이용목적에 따라 구별된다. 현재 올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종실관련 병 저항성인 품종의 육성이 시급히 요구된다. 출처: 콩 스토리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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