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콩연구회

서목태의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프럭토즈폴리머를 이용한 노인성 골질환 개선 효과 및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기능성 식품 개발 연구

Phytoestrogenic effect of Rhynchosia Nolubilis and Ca absorptive effect of fructosepolymer in improving the degenerative bone disease

사업명 : 보건산업진흥(건강기능제품개발)

주관연구기관 : 건국대학교

연구책임자 : 강순아

발행년월 : 2004-05

주관부처 : 보건복지부

원문

http://www.ndsl.kr/ndsl/commons/util/ndslOriginalView.do?dbt=TRKO&cn=TRKO200400001907&rn=&url=&pageCode=PG18

초록

1. 동물실험

대두의 이소플라본은 Phytoestrogen이라 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내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과 같이 호르몬에 의존하는 질환의 예방 차원에서 식품 첨가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대두의 식품학적 이용에 대하여는 널리 알려져 있으나 약콩 또는 쥐눈이콩이라 불리는 서목태의 폐경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첨가물로의 효능에 대하여는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에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목태의 이소플라본이 배당체에서 비배당체로의 전환율이 효율적으로 높으므로 대두 이소플라본 비배당체의 식품급원으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동양의 약초를 비롯하여 대두, 서목태를 골질환 개선제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난소절제와 저 칼슘식이로 유도된 골다공증 쥐에서 경골 형성과 칼슘의 대사에 서목태(yak-kong: Rhynchosia Molubilis)의 열수추출물과 레반(beta-2,6 linked fructose polymer, ~6,000,000 Da)의 상승효과를 관찰하기 위함이다. 실험군은 sham operation (SH : n=8), ovariectomy (OVX), OVX+black bean(OB: n=8), OVX+soybean(OS: n=8), estrogen-treated group(OE: n=8), OVX+levan(Levan: n=8), OVX+levan+blackbean (Levan + B: n=8), and OVX+levan+soybean (Levan + S: n=8)으로 나누어 식이공급은 6주로 하고 levan은 10%를 공급하였다. 혈액을 채취하고 경골과 대퇴골을 분리하여 저장액에 보관하였다. 골밀도의 변화를 보기 위하여 Gomori stainning을 하였고, 서목태는 대두, 초콩에 비하여 전체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높으며 genistin, daidzin, genistein, daidzein 형태로 존재하였고 서목태는 대두, 초콩에 비하여 활성있는 isoflavone인 aglycone의 함량이 높았으며, 염산의 농도에 따라 비배당체로의 전환율이 달라져서 120-180분 처리시에 전환율이 높았다. OVX 군은 체중이 증가하였고 서목태와 대두 투여에 의하여 체중변화가 없었으나 OE, Levan, Levan+B, Levan+S군에서 체중증가가 적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OE군과 Levan+B군의 식이효율(FER)이 OVX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5). 난소절제한 후 저 칼슘식이에 의한 폐경기 이후의 골다공증 모델에저 골밀도 감소, 경골 및 대퇴골의 무게 감소, 혈중 칼슘농도 감소, 골형성지표의 감소하였으므로 골질환 모델을 확립하였다. 대퇴골의 무게에서는 식이에 의하여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경골의 무게는 에스트로겐 투여에 의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