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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1681~1763) 삼두회 By 관리자 / 2018-07-13 PM 01:58 / 조회 : 452회
이익(1681~1763) 삼두회 초기 실학파의 한 사람이었던 성호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사람을 살리는 데는 콩의 힘이 가장 크다”라고 간파한 바 있다. 이익은 72세 때 콩을 직접 재배하면서 ‘삼두회(三豆會)’를 만들었다. ‘삼두회’는 콩으로 만든 3가지 즉 콩죽, 콩나물, 된장을 먹는 모임이었다. 친인척이 한데 모여 좋은 글도 돌려 읽고 또 생활규범을 공부하는 자리였다. 성호는 경기 일대에 자주 흉년이 들어 백성들의 삶이 피폐하게 되자, 일찍이 구황 정책이나 구황 작물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콩을 매우 중요한 대안으로 생각하고, 그 활용법에도 적극적이었다. 성호는 ‘콩을 먹는 보통 사람들의 나라 걱정’이란 뜻으로 <곽우록藿愚錄>을 쓰기도 했다. 성호 이익이야말로 조선을 통틀어 콩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한 최고의 학자라 하겠다.

이익(1681~1763)

삼두회

By 관리자 / 2018-07-13 PM 01:58 / 조회 : 452회

이익(1681~1763) 삼두회

초기 실학파의 한 사람이었던 성호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사람을 살리는 데는 콩의 힘이 가장 크다”라고 간파한 바 있다. 이익은 72세 때 콩을 직접 재배하면서 ‘삼두회(三豆會)’를 만들었다. ‘삼두회’는 콩으로 만든 3가지 즉 콩죽, 콩나물, 된장을 먹는 모임이었다. 친인척이 한데 모여 좋은 글도 돌려 읽고 또 생활규범을 공부하는 자리였다. 성호는 경기 일대에 자주 흉년이 들어 백성들의 삶이 피폐하게 되자, 일찍이 구황 정책이나 구황 작물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콩을 매우 중요한 대안으로 생각하고, 그 활용법에도 적극적이었다. 성호는 ‘콩을 먹는 보통 사람들의 나라 걱정’이란 뜻으로 <곽우록藿愚錄>을 쓰기도 했다. 성호 이익이야말로 조선을 통틀어 콩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한 최고의 학자라 하겠다.

총 36개

번호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16	이익(1681~1763)	관리자	453	2018-07-13
15	루이14세(1638~1715)	관리자	426	2018-07-13
14	허균(1569~1618)	관리자	461	2018-07-13
13	이순신(1545~1598)	관리자	501	2018-07-13
12	도꾸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 1543~1616)	관리자	456	2018-07-13
11	허엽(1517~1580)	관리자	480	2018-07-13
10	강희맹(1424~1483)	관리자	366	2018-07-13
9	문종(1450~1452)	관리자	385	2018-07-13
8	세종(1397~1450)	관리자	426	2018-07-13
7	이성계(1335~1408)	관리자	414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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