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콩연구회

콩기름 잉크

원유와 비교해 원재료 비용도 비싸지 않고 공해가 없는 천연제품으로 환경적인 차원에서도 권장될만하다. 콩 인쇄잉크의 장점은 재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고, 생생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휘발성 유기물질이 낮아 폐신문지 재활용시 시간이 단축되며, 특히 신문을 볼 때 손에 묻지 않는다. 또 사용 후 잉크 분리가 쉬워 종이의 재활용을 쉽게 한다.

이소플라본 화장품

콩의 기능성물질 이소플라본이 화장품에도 쓰인다. 항암, 항산화작용,DNA노화억제, 활성산소 억제기능이 화장품에 고스란히 담겨, 피부재생과 피부주름개선에 효과적이다.

콩으로 만든 식물성 세제

생분해도가 99.9%에 달한다. 세정력도 뛰어나서 때가 씻겨나가는 모습이 눈으로 확인된다. 콩에서 단백질을 추출하여 만든다.

콩섬유

콩단백질을 반죽하고, 이를 소금과 산이 응고조에서 응고시켜 실을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로 옷감을 만들고 염색, 가공하여 옷을 만든다. 콩섬유는 가볍고 부드러워 식물성 캐시미어라고 불리며 통풍성이 높고, 생산공정이 환경에 해를 주지 않아서 친환경 건강섬유라고도 불린다. 콩의 주성분인 콩단백질로 만드는 것으로 자연생태계 속에서 저절로 분해된다. 콩이 갖는 안정성 때문에 식품 포장용으로 아주 적합하고 사용한 뒤에는 흙 속에서 분해되어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분해 속도가 다른 석유화학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빠르며, 한편으로 분말로 만들어 가축의 단백질 사료로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콩으로 만든 건축자재

콩가루 40%, 재활용된 신문지 40%, 다른 재료 20%로 이루어졌다. 이 자재는 견고한 목재 같은데 보기에는 대리석 같은 느낌을 준다. 고품격의 마루, 장롱, 가구, 장식벽 등의 재료로 좋다고 한다.

바이오 솔벤트

기름, 접착제, 페인트 등을 제거할 때 쓴다. 무독성으로 석유물질로 인한 오염제거 작업, 토양오염제거 작업 등에 사용한다. 또한 소이왁스로 만든 소이캔들은 그을음이 적고 깨끗하게 연소되어 유해물질을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디젤

바이오 디젤(Biodiesel, diofuel)이란 폐식용유,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알코올에 반응시켜 만드는 것으로 산소를 포함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식용으로 사용되는 식물성오일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며, 자연계에서 28일 경과 시 77% 이상 분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 협약과 관련하여 바이오디젤의 1톤 사용시에 온실가스인 CO2 를 2.2톤 감소하여 주기 때문에 향후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확대되리라 전망된다. 콩은 이러한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해 떠오르는 원료물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5월부터 자동차 경유의 대체품인 바이오디젤 혼합유의 시범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콩 스토리텔링